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 HOME
  • KIDA 연구물
  • 연구초록

연구초록

중국군의 ‘지능화 전쟁’ 대비 실태와 시사점 상세보기 화면
제목 중국군의 ‘지능화 전쟁’ 대비 실태와 시사점
저자 이상국,이영학
연구센터 안보전략
전문연구분야 국제전략
발행년도 2019
문서보기
다운로드

최근 미국, 중국, 러시아 등 강대국은 물론 주요 국가들은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군사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2017년 중국공산당(중공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글로벌 강군 건설을 목표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구조와 능력을 갖춘 ‘지능화 군대’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이처럼 중국군의 인공지능 기반 군사혁신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연구 부재는 한국이 처해 있는 지리적, 안보적, 국제정치적 상황과 AI 기술이 국방력에 미치는 ‘파괴적(disruptive)’ 영향력을 고려할 때 향후 한국의 국가안보전략과 국방전략 운용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본 연구는 ① 중국군의 ‘군사 지능화’의 추진 배경, ② 중국군의 ‘지능화 군대’ 및 ‘지능화 전쟁’에 대한 이론 구축 실태, ③ 중국군의 AI 기술의 군사적 응용과 지능화 군대 건설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 현황을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중국군은 군사전략, 군사작전, 인재양성, 무기체계 등 국방과 군사 제반 영역에서 ‘지능화 군대 건설’과 ‘지능화 전쟁’ 구상을 구체화해 가고 있다. 특히 중국군의 군사 지능화 노력은 중국 리더십의 견고한 지지 아래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국가 거버넌스 혁신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군의 군사 지능화는 중공당과 국가의 전략으로서 ‘당(黨)-정-군-산-학’ 공동의 노력과 협력에 힘입어 신속하고 과감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AI 시대 한국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서는 단순한 무기장비 도입 중심의 사고를 뛰어넘어 국방 전반의 구조 조정과 혁신을 위한 전략적·체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사진
이상국 (Sangkuk Lee/李相國)
  • 부서 : 안보전략연구센터(국제전략연구실)
  • 직급 : 연구위원
  • 전문분야 : 중국 정치, 중국의 대외정책, 동아시아 안보
  • 연락처 : 02-961-1815
저자 사진
이영학 (LEE YOUNG HAK/李榮學)
  • 부서 : 안보전략연구센터(국제전략연구실)
  • 직급 : 연구위원 (연구실장)
  • 전문분야 : 중국 외교안보, 한중관계, 북중관계
  • 연락처 : 02-961-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