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협력기구(SCO)와 BRICS는 같지는 않지만, 상호 보완적인 전략적 기능 수행
- 러시아는 SCO를 유라시아 내 입지 공고화 기제로, BRICS를 글로벌 차원의 영향력 투사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음.
◎ 러시아의 국가이익과 4대 전략축
- 러시아의 SCO 및 BRICS 참여는 궁극적으로 지정학적 결속, 지경학적 방향 전환, 전략·군사적 영향력 유지, 기술주권이라는 상호 연관된 네 가지 국익에 기인
- 결국, 이러한 국익 추구는 ‘유라시아는 전략적 공간을 제공하고, 에너지와 물류는 연결성을 제공하며, 군사 및 핵 역량은 강압적이고 정치적인
영향력을 제공하고, 기술은 그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결정’하는 등 4대 전략축 형성
◎ 러시아의 구조적인 전략적 모순과 한계
- 러시아의 국가전략은 독자적인 힘의 중심(autonomous pole)으로 남으려는 야망과 강대국 지위의 물질적 토대가 변화하는 현실 사이에서 근본적인
모순에 직면
- 결국, 러시아의 핵심적인 장기 과제는 기술 중심의 국제 시스템 속에서 그 힘을 독자적으로 재생산할 수 있느냐의 문제
- 즉, 핵심 모순은 ‘서방으로부터의 자립 → 중국에 대한 의존 심화 → 독자적 힘의 중심으로서 러시아의 지위 제약’으로 요약
◎ 한국의 대응 전략과 정책 제언
- 한국 입장에서 다극화 과정에 있는 유라시아 질서의 등장은 ‘전략적 거부’(strategic denial)를 병행한 ‘선별적 관여’(selective engagement)를
필요로 함.
- 결국, 한국의 목표는 유라시아에 관여하고, 북한으로의 전략적 파급 효과를 거부하며, 한국의 기술 및 산업적 역량을 레버리지로 활용하는 것에
설정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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